
[연예팀] ‘푸른바다’가 결말의 키 세 가지를 공개했다.
단 3회만을 남겨둔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이하 푸른바다)’이 금일(18일) 방송을 앞두고 결말을 추측해 볼 수 있는 결말의 키 세 가지를 공개했다.
1. 아버지 잃은 준재(이민호) VS 희대의 악녀 서희(황신혜)
지난 17회 방송에서 아버지를 계모 서희의 손에 잃은 준재는 회한의 눈물을 흘리며 주저앉아 목 놓아 운 상황. 준재는 아버지의 위험을 감지하고 홍형사(박해수)와 연합작전을 펼쳤지만 서희의 악행을 끝내 막지 못했다.
과연 준재가 아버지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서희와 대영(성동일)에게 법의 심판을 받게 할 수 있을지, 사랑하는 청을 지킬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2. 기억 지운 줄 아는 청(전지현) VS 기억 되찾은 남두(이희준)
청은 자신과 준재를 위협해왔던 존재 대영의 기억을 지움으로서 우선적인 위협을 제거했다고 믿는 상황. 하지만 또 다른 위험한 존재 남두가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청은 자신의 정체를 본 남두의 기억을 지웠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남두는 인어의 가격을 묻고 다니는 등, 그의 기억을 되찾았음이 드러났다. 기억을 되찾은 그가 이를 드러내지 않고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에 청을 위협할 막바지 변수가 있는 것은 아닐지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3. 착각으로 시작된 시아(신혜선)와 태오(신원호) 커플의 결말은?
현재 시아는 태오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믿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준재를 짝사랑해온 시아는 준재에게 상처를 받을 때마다 태오를 불러내고 결국은 그의 앞에서 눈물까지 흘리며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지난 17회 방송에서 시아는 태오의 조언으로 준재에게 고백 했고, 시아는 결국 준재로부터 거절당했다. 태오 역시 이런 시아의 모습을 지켜보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가고 있음이 어렴풋이 드러나 오해로 시작된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18회는 금일(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