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모아나’의 신드롬 요소가 공개됐다.
1월20일 영화 ‘모아나(감독 론 클레멘츠, 존 머스커)’의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관객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작품의 신드롬 포인트 3종을 공개했다.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아우이 크라발호)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드웨인 존슨)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내용으로, ‘인어공주’와 ‘알라딘’의 감독을 맡았던 명콤비 론 클레멘츠와 존 머스커가 메가폰을 잡은 것으로 화제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모아나’의 신드롬 포인트들 중 첫 번째는 단연 음악이다. 세계 최고 뮤지컬 스타 린-마누엘 미란다의 전격 참여로 완성된 OST는 개봉 전부터 작품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주제곡 ‘하우 파 아이 윌 고(How Far I’ll Go)’는 가수 소향의 한국어 버전도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두 번째는 등장인물들의 모험이다. 디즈니 스튜디오의 독보적 기술력에 의해 탄생된 작품 속 태평양은 실사에 가까운 완성도를 자랑하며, 그 안에서 모아나와 마우이의 콤비 플레이는 ‘주토피아’의 버디 케미를 뛰어넘는다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세 번째는 메시지다. 주인공 모아나의 “나는 공주가 아니다”라는 선언은 과거 스테레오 타입의 여성 캐릭터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길을 찾아가는 당찬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도전 의식을 고취시키는 순기능을 하고 있다.
한편, 영화 ‘모아나’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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