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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님’ 강호동, “운동 힘들어 도망, 가출한 적 있어”

입력 2017-01-26 15:29  


[연예팀] 강호동이 폭탄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1월29일 방송되는 MBN ‘내 손안의 부모님, 내손님’에서 강호동이 그의 반항기 시절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연예계 대표 불효자 3인방’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던 중, 출연진들이 “강호동도 어렸을 때 진짜 사고뭉치였을 것 같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강호동은 “TV에서 1982년도 제 1회 천하장사대회에서 이만기 선배가 천하장사가 되는 모습을 보고 그 다음해 씨름에 입문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 한창 스포츠 붐이 일어났었고, 살집이 조금 있으면 다 씨름을 했다. 난 그저 뚱뚱할 뿐이었는데, 갑자기 일어난 씨름 붐에 시작하게 됐다. 당시엔 비만도 아니고 뚱뚱도 아닌 통통하다 싶으면 다 했을 정도로 정말 유행이었다”고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그는 “씨름 한지 얼마 안됐는데, 훈련이 너무 힘들어서 도망간 적이 있다. 가출했었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나만 특별히 더 시키셨다. 돌이켜보면 있을 수 없는 기회를 잡은 엄청난 행운이었는데 당시엔 너무 힘들었다. 샅바를 잡는 그대로 손가락 마디마디에 피물집이 생기더라. 그렇게 강한 아이도 아니었는데”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선배 이만기 역시 “샅바가 닿는 모든 곳에 피물집이 생긴다고 보면 된다”고 보태 보는 이들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이에 덧붙여 “스승 황경수 감독께서 처음으로 강호동을 보곤, ‘씨름의 신동 같은 놈이 있다’고 하셨다. ‘천부적인 씨름꾼의 몸과 소질을 타고났다’고 평가하셨다”고 전해 주변의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MBN ‘내 손안의 부모님, 내손님’ 4회 방송은 1월2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N)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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