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슬리피, 이국주 식당 일일 알바생으로 변신 ‘열혈 노동’

입력 2017-02-03 13:26  


[연예팀] ‘우결’ 슬리피가 일일 알바 오빠로 변신한다.
 
2월4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일일 알바 오빠로 변신한 슬리피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슬리피는 아내 이국주를 돕기 위해 그의 가게를 방문, 한 몸 불사르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열혈 노동에 나섰다고. 이국주는 비실비실한 줄만 알았던 슬리피가 정성을 다해 꼼꼼히 일하는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
 
특히 슬리피는 큰 키를 이용해 창문의 제일 높은 곳까지 쉽게 닦았고, 과거 아르바이트를 할 때 배운 티슈 정리 스킬까지 보여준 것. 이에 이국주는 “오빠가 개인기가 많네~”라며 남편의 기를 살리는 칭찬을 쏟아내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전언.
 
이 밖에도 슬리피는 자신을 찾는 손님들이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며 “진짜 나를 원해?”라고 되물었고, 쏟아지는 셀카 요구에 웃음이 만개한 것.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국주는 질투심을 드러내며 남편 단속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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