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데이퓨처, 자금난 때문? '미국공장 축소'

입력 2017-02-04 20:26  


 중국 전기차업체인 패러데이퓨처가 건설할 예정이었던 2,787만㎡ 규모의 미국 라스베이거스공장을 4분의 1수준인 603만㎡ 규모로 축소한다고 4일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패러데이퓨처 창립자인 자웨팅 회장의 지나친 기업확장 전략으로 인한 현금흐름 악화를 원인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패러데이퓨처는 공장 축소가 공장 신설 취소를 뜻하는 건 아니며, 기존에 계획했던 13억 달러의 투자는 수년에 걸쳐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패러데이퓨처는 당초 연간 15만 대 생산 수준의 공장을 올해 안에 완공 및 가동하는 걸 목표로 삼았으나 축소한 공장은 연간 1만 대 생산능력에 그치며 공장 가동까지 최소 2년이 걸릴 전망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차, 벤츠 스프린터 '인기 폭주'
▶ 현대차 소형 SUV(OS), 투싼 판매 간섭할까?
▶ 피아트 500X 최대 30% 할인, '중고차보다 저렴'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