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장혁-이하나 가족 살해한 진범 밝혀지나

입력 2017-02-10 14:10  


[연예팀] ‘보이스’ 장혁, 이하나의 가족을 살해한 진범이 밝혀질까.

2월11일과 12일 방송될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극본 마진원, 연출 김홍선)’ 7, 8회에서 3년 전 은형동 사건의 진범이라 밝히는 인물이 등장, 과연 사건의 실타래가 풀리게 될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그간 극 중 괴물 형사 무진혁(장혁)과 강권주(이하나)는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아내와 아버지를 죽인 진범을 찾기 위해 비공식 수사를 이어나갔던 상황. 더욱이 3년 전 유력한 용의자였지만 강권주의 증언으로 풀려난 고동철(황상경)이 시체로 발견되면서 진범을 향한 비공식 수사에 더욱 불이 불었다.

또한 은별(한보배)을 납치한 황경일(이주승)이 3년 전 진범을 목격했음을 알게 됐지만 의문의 남자에게 잔인하게 살해된 채 발견, 과연 그 진범이 누구일까에 대한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와 관련, 11일과 12일 방송되는 ‘보이스’ 7, 8회에서는 황경일을 살해한 범인을 쫓던 무진혁 앞에 자신이 3년 전 무진혁의 아내를 살해했다고 밝히는 인물이 등장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치매 걸린 할머니인줄로만 알았던 박복순(이용녀)의 숨겨진 사연과 함께 하나씩 드러나는 충격적인 사건의 전모들이 긴장감을 극대화 시킬 전망이다.

한편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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