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정경호, 온 몸에 검정비닐...무슨 일?

입력 2017-02-22 10:03  


[연예팀] ‘미씽나인’ 정경호와 백진희가 짠내 폭발 재회를 예고했다.

금일(22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 11회에서 준오(정경호)와 봉희(백진희)의 애처로운 만남이 또 한 번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앞서 방송된 ‘미씽나인’ 10회에서는 생사가 불확실했던 준오가 등장, 봉희와 극적으로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 가운데 금일(22일), 두 사람이 헤어졌다 다시 마주친 듯한 모습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극 중 분명 두 사람은 함께 서울에 가기로 약속한 상황. 이에 공개된 사진에 더욱 의문이 제기되며 이들이 왜 이런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됐을지 숨은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뿐만 아니라 공개된 사진 속 본 적 없는 준오의 행색이 시선을 끈다. 핼쑥해진 얼굴을 한 그가 온 몸에 검정비닐을 옷처럼 두르고 있는 모습에서 고생의 흔적이 묻어난다.

과연 그를 이토록 힘들게 만든 사건과 이야기는 무엇일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이 증폭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는 꼭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겠다는 준오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이라며 “안타까움과 기쁨, 그리고 코믹 요소까지 정경호 특유의 센스와 능청맞은 연기력으로 잘 표현됐다. 더불어 11회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회차가 될 것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준오와 봉희가 또 다시 재회하게 된 과정과 사연은 2월2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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