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너사’ 이현우-조이, 심장폭행 로맨스 예고...‘두근두근’

입력 2017-03-21 13:53  


[연예팀] ‘그거너사’ 조이와 이현우의 본격 청량 로맨스가 시작된다.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 연출 김진민/이하 그거너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과 그에게 첫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이다.

지난 20일 첫 방송에서는 강한결과 윤소림의 한강 첫 만남이 그려졌다. 목소리에서 영감을 얻는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 한강을 걷던 중 갑작스레 떠오른 악상을 기록하기 위해 지나가던 윤소림의 휴대폰을 빌려 녹음을 한 것.

윤소림은 그런 강한결에게 첫 눈에 반하고, 그와 다시 만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다 극적으로 재회하는 모습이 담겨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이 둘의 첫 데이트 영상이 금일(21일) 선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강한결이 밀폐된 엘리베이터에서 윤소림의 입을 막은 채 초밀착한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심장을 콩닥거리게 한다.

이에 윤소림은 놀란 토끼 눈을 하고 뺨을 발그레 붉힌다. 특히 그의 모습에서 두근대는 심장박동이 TV밖으로 생생하게 들리는 듯 해 보는 이들의 죽어있던 연애세포를 깨우고 있다. 두 사람은 첫 데이트부터 초밀착 스킨십까지 본격 청량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하며, 그들의 심쿵케미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또 다른 스틸 컷에는 분노가 폭발한 강한결과 안절부절못하는 윤소림의 모습이 담겨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윤소림은 마치 죄인이라도 된 듯 쩔쩔매는 모습과 강한결의 화가 난 표정은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사연에 궁금증을 모은다.

이에 ‘그거너사’ 제작진 측은 “첫 방송에서 두 사람의 설레는 첫 만남이 그려졌다면, 2회에서는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첫 데이트부터 위기봉착까지, 다채로운 스토리 속 급진전되는 관계를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금일(21일) 오후 11시 2회가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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