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베스트 명장면 3종 공개...‘관객의 심장은 이미 쫄깃’

입력 2017-04-11 09:45  


[연예팀] ‘라이프’의 명장면이 공개됐다.

4월11일 영화 ‘라이프(감독 다니엘 에스피노사)’의 배급사 소니픽쳐스는 관객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베스트 명장면 3종을 공개했다.

‘라이프’는 미지의 화성 생명체가 인류를 위협하기 시작하고, 최초 발견자였던 6명의 우주인들이 인류 구원을 위한 마지막 항해를 시작하는 SF 재난 스릴러.

먼저 ‘라이프’의 첫 번째 명장면은 미지 생명체 캘빈의 시작이다. 처음에는 운동성이 없는 세포에 불과했던 캘빈이 실험을 거치며 과학자의 손목을 으스트러트린 것. 이는 위험의 전초가 되는 장면으로, 동료들은 물론 관객들까지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라이프’의 두 번째 명장면은 캘빈의 숨바꼭질이다. 틈을 이용해 연구실을 빠져나간 캘빈. 여기서부터 진짜 공포가 시작된다. 어디에 숨어서 어떤 식으로 인간을 공격할지 모르는 것. 이 생명체가 어떤 모습으로 갑자기 나타나게 될까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이 조성된다.

‘라이프’의 세 번째 명장면은 캘빈의 습격이다. 우주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주로 나간 지휘관을 덮쳐버린 캘빈. 오직 생존을 향한 본능만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인간에게 공격을 퍼붓는 모습은 관객들을 경악의 늪에 빠뜨린다.

한편, 영화 ‘라이프’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소니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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