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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훈훈한 분위기 무르익게 해줄 음악

입력 2017-04-20 10:00  


[이희수 기자] 두꺼운 코트에 추운 바람이 사라진지도 오래. 산뜻한 봄밤 카디건 하나만 걸치고 나가면 기분 좋은 공기를 느낄 수 있다.

봄밤, 집 안에만 있기 뭐하다면 돗자리와 스마트폰을 들고 나서보자. 훈훈한 기온과 딱 어울려 귀와 마음까지 홀리는 노래를 소개한다.

>> 드레이크(Drake) – 패션프루트(Passionfruit) (2017)


음정과 박자를 가지고 노는 ‘드레이크’ 형님. 2006년 데뷔해 내놓는 앨범마다 빌보드 차트 상위를 차지하며 힙합 트렌드를 선두에서 이끌고 있다. 이외에도 ‘홀드 온, 위알 고잉 홈(Hold On, We’re Going Home)’, ‘핫라인 블링(Hotline Bling)’으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에 발매한 앨범 ‘모어 라이프(More Life)’ 또한 빌보드 차트 1위에 랭크됐으며 ‘패션프루트’는 앨범의 타이틀곡은 아니지만 빌보드 1위에 오르며 그의 핫한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22개 트랙으로 그의 풍부한 음악적 기량을 감상할 수 있다.

‘패션프루트’는 국내에서도 남녀 할 것 없이 입을 모아 극찬하고 있는 곡. 멀리서 서로를 그리워하다가 지쳐가는 남성의 메시지를 담았다. 연인들의 상실감이 드러나 얼마간 우울하기도 하지만 그의 소울 넘치는 비트와 박자감에 고개를 끄덕이며 눈이 스르르 감길 것.

>>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 클로저(Closer) (Feat. 할시(Halsey)) (2016)


2012년 데뷔한 ‘체인스모커스’는 ‘앤드류 타가트(Andrew Taggart)’와 ‘알렉스 폴(Alex Pall)’이 그 구성원이다. 이들은 2014년 ‘#Selfie(셀피)’로 점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클로저’는 빌보드 HOT 100 차트에서 12주 연속 1위를 한 곡이다. 일렉트로니카 기반의 신나는 비트에 멤버 알렉스의 경험이 녹아들어 있어 대중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았다.

가사는 4년간 연락 한 번 없었던 옛 연인을 우연히 다시 마주치게 되며 불꽃 튀는 사랑을 다시 느끼게 된 남녀의 속삭임이다. ‘우리는 영원히 젊을 것’이라고 외치며 풋풋함을 자아낸다.

또한 노래 시작 부분에 ‘Hey’라고 말을 건네는 남성의 수줍은 마음이 전해져 듣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특히 피처링한 싱어송라이터 ‘할시(Halsey)’의 청량하고 맑은 음색도 포인트.

>> 마리안 힐(Marian Hill) – 다운(Down) (2016)


‘마리안 힐’은 2013년에 데뷔한 혼성 듀오다. 멤버인 ‘제레미 로이드(Jeremy Lloyd)’는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사만사 곤골(Samantha Gongol)’은 몽환적인 보컬을 자랑한다.

‘다운’은 2016년에 발매된 노래다. 당시에는 집중을 받지 못했지만 이후 애플사 에어팟 광고 음악으로 삽입되며 세련된 감각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것.

잔잔한 음악을 베이스로 한 이 곡은 깔끔한 피아노 반주와 비트가 귀를 기울이게 한다. 시끄럽거나 복잡하지 않은 전개와 강약조절이 자연스러워 듣다보면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된다.

매력적인 보컬은 상대방에게 따분함, 고요함을 뚫고 같이 뭔가를 해보자는 제안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라이브 영상을 감상하면 그 감동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사진출처: 벅스, 드레이크 인스타그램, 체인스모커스 페이스북, 마리안 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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