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게이트’ 합류...11년여 만의 스크린 복귀작

입력 2017-04-18 09:19  


[연예팀] 선우은숙이 ‘게이트’에 출연한다.

4월18일 스타캠프202 측은 “배우 선우은숙이 영화 ‘게이트(감독 신재호)’의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게이트’는 비선 실세를 수사하던 엘리트 검사가 교통사고로 인해 기억 상실에 걸린 후, 그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인질극. 앞서 배우 임창정, 정려원 등이 출연을 확정 지어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선우은숙이 맡은 옥자 역은 그가 브라운관에서 보여줬던 따뜻한 어머니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일 예정. 그간 영화 ‘색즉시공’ ‘어린 신부’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안정적이고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던 그가 이번에는 또 어떤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선우은숙은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극본 김영인, 연출 김정민)’에서 임순복 역으로 출연 중이다.(사진제공: 스타캠프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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