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잉꼬 부부 케미 열전

입력 2017-04-26 09:00  

[이혜정 기자] 연예계에는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 나가는 잉꼬 부부들이 적지 않다. 톱스타와 톱스타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기도 하고 예능 프로를 통해 2세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한다.

일거수일투족이 대중들의 관심을 사는 스타와 스타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스타 부부는 더욱 관심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행사장 나들이에서 특급 케미를 자랑한 스타 부부 네 쌍을 모아봤다.

>> 이민정 X 이병헌


이민정, 이병헌 부부는 드레시한 스타일로 대중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병헌은 보우타이까지 챙긴 정석적인 수트룩으로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한편 이민정은 패턴이 가미된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해 시선을 모았다. 화이트 드레스에 보라색 디테일이 포인트로 들어간데다 신발까지 보라색으로 선택해 전체적으로 통일감 있는 코디를 완성했다. 정석 수트룩을 소화한 이병헌과 드레스를 선택했지만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로 힘을 덜어 낸 이민정이 만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줬다.

>> 손태영 X 권상우


연예계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손꼽히는 손태영, 권상우 커플은 마치 대학생 같은 풋풋한 커플룩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손태영은 화이트 캐주얼 드레스로 깨끗하고 단아한 룩을 연출했고 권상우는 편안한 느낌의 흰 티셔츠와 슬렉스, 운동화를 매치해 심플한 캐주얼룩을 뽐냈다. 권상우의 캐주얼룩과 손태영의 단아한 원피스가 부조화인듯 하면서도 조화로워 보이는 완벽 케미를 보여준다.

>> 전혜진 X 이천희


9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 전혜진, 이천희 커플은 마치 댄서커플 같은 환상의 코디를 보여줘 관심을 모았다.

전혜진은 도트 패턴이 인상적인 블라우스에 러플이 화려한 스커트로 은은한 섹시함이 묻어나는 룩을 완성했다. 이천희는 깔끔한 그레이 수트를 매치했지만 자유분방한 헤어스타일과 오픈한 재킷으로 관능적인 느낌을 연출해 전혜진의 패션과 조화를 이뤘다.

>> 이윤진 X 이범수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귀여운 2세들과의 환상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이범수는 아내 이윤진과도 완벽한 조합을 보여줬다.

이범수, 이윤진 커플은 가장 정석적인 커플룩을 선보여 화제다. 올블랙룩으로 시크한 패션을 선보인 부부는 당장 레드카펫에 서도 손색없는 클래식한 룩을 선보였다. 연예인이 아님에도 완벽한 애티듀드와 미모를 자랑하는 이윤진이 특히 시선을 모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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