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한국에서 세계 대리점 대회 열어

입력 2017-05-11 14:43  


 현대자동차가 국내에서 '2017 세계 대리점 대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50년 그리고 미래 - 경이로운 동행'이란 주제로 10~13일 서울과 제주도에서 열린다.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과 이해를 높이고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 판매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체험 기반 시설과 본사가 위치한 국내에서 열게 됐다.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105개국 대리점 사장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품군 강화, 디지털 쇼룸 확대, 감성적 가치 반영 판매 역량 강화, 커넥티드카 등 미래 기술에 대한 투자 강화 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정의선 부회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도 판매 확대를 위해 힘써주시는 사장단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신차와 빠른 환경 변화에 발맞춘 신기술 등을 통해 끊임없이 판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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