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김명민이 경쟁을 언급했다.
5월1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하루(감독 조선호)’ 제작보고회가 개최돼 조선호 감독, 김명민, 변요한, 신혜선, 조은형이 참석했다.
이날 김명민은 유월에 같이 개봉하는 쟁쟁한 영화들과의 경쟁에 관해 “차라리 잘 된 것 같다. 우리 영화에 대한 기대는 안 하실 것 아닌가. 큰 영화들이 있으니까”라며, “차라리 그 틈새를 역으로 뚫고 들어가서 되려 많은 관객들을 몰고 올 수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런 영화들이 대부분 잘 됐다. 게다가 러닝 타임이 90분이다. 짧아서 딱 좋다. 치고 들어갈 수 있는 느낌이다. 나는 ‘하루’를 거대하게 포장해서 알리고 싶지 않다. 다만 남부끄럽지 않은 영화를 만들었고, 이것이 어필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하루’는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남자가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를 만나 그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원스 어폰 어 타임’ ‘홍길동의 후예’ ‘더 웹툰: 예고살인’의 조감독을 거쳤던 조선호 감독의 입봉작이라는 점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영화 ‘하루’는 6월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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