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가 캐딜락 서초전시장에서 대형 SUV '에스컬레이드' 1호차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초 출시된 에스컬레이드의 첫 번째 소비자는 글로벌 헤드헌팅 업체 '러셀레이놀즈 어소시에이츠(Russell Reynolds Associates)'의 김인혜 한국지사 대표이다. 김 대표는 "미국에 거주할 때 거리에서 만난 에스컬레이드의 위엄있는 첫 인상을 잊을 수 없다"며 "에스컬레이드는 존재감과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차"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형은 지난 2006년 3세대 출시 이후 11년만에 국내에 투입하는 4세대 제품이다. V8 6.2ℓ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탭시프트 기능이 적용된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426마력, 최대 62.2㎏·m의 성능을 발휘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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