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SUV 생산으로 덩치 키운다

입력 2017-05-25 17:56  


 람보르기니가 고성능 SUV 우르스 생산을 위해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을 확장할 예정이다.

 25일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증설 분야는 도장 시설로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1만㎡ 이상의 면적이며, 생산은 하반기부터 이뤄진다. 우르스는 V8 4.0ℓ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 650마력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9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통해 동력계 다변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람보르기니 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이번 공장 증설은 우르스 출시와 함께 회사의 전략적 확장을 의미한다"며 "아우디 그룹의 지원 덕분에 일자리 창출, 브랜드 정체성 유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글로벌에서 3,457대를 판매하는 등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업계는 우르스가 더해지면 출시 이후 2년 내 두 배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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