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정병길 감독, “이 영화는 스턴트 맨의 땀, 피, 인대로 이루어져”

입력 2017-05-30 17:45  


[김영재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정병길 감독이 스턴트 맨을 언급했다.

5월30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의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정병길 감독, 김옥빈, 신하균, 성준, 김서형, 조은지가 참석했다.

이날 정병길 감독은 언론시사회를 마무리하며 “고생한 스태프들이 굉장히 많다. 특히 이 영화는 아시는 것처럼 스턴트 맨의 땀과 피와 인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고생이 축적된 영화다. 영화를 재밌게 보셨다면 ‘스턴트 맨들이 고생했구나’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악녀’의 숨은 주역들을 칭찬했다.

‘악녀’는 살인 병기(兵器)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가 그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 액션 영화로, ’우린 액션배우다’와 더불어 ’내가 살인범이다’에서도 액션의 뚜렷한 족적을 남겼던 바 있는 정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영화 ‘악녀’는 6월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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