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더 와일드’, 프리젠터 이민호와의 재회...6월12일부터

입력 2017-06-11 13:00  


[연예팀] 프리젠터 이민호가 돌아온다.

MBC 측은 “UHD 개국 특집으로 방송되는 ‘DMZ, 더 와일드’가 4월 프롤로그 방송 이후 두 달 만에 본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다시 찾아간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본편 3부작은 6월12일부터 3주간에 걸쳐 매주 방송될 예정.

‘DMZ, 더 와일드’는 2015년 10월부터 2017년 봄까지 약 1년 6개월의 촬영 기간 전반에 걸쳐 프리젠터가 참여한 새로운 형식의 4부작 자연 다큐멘터리. 배우 이민호가 프리젠터로 나서서 큰 화제가 됐던 바 있다.

프리젠터 이민호는 핵심이 되는 촬영 순간마다 제작진과 동행해 촬영에 임했다. 1년 6개월의 제작 기간 동안 그는 전 세계에 얼마 남지 않은 멸종 위기의 수달과 황구렁이 등을 직접 만났으며, 야생 멧돼지의 충격적인 동종 포식 현장을 눈앞에서 목격하기도 했다고.

제작진 측은 “DMZ라는 장소적 특수성과 보안 문제로 인해 접하기 어려웠던 유려한 화면과 밀착된 생태 촬영을 통해 새로이 보는 DMZ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MBC ‘DMZ, 더 와일드’ 1부는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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