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30d 인증 끝났다...본격 출고 나서

입력 2017-06-13 07:49   수정 2017-06-13 09:21


- 530d 인증 완료...출고 개시
- 기존 제품은 편의품목 조절로 상품성 높여

 BMW코리아가 530d 출고를 시작하고, 기존 제품의 편의품목을 조절하는 등 5시리즈 다변화에 나섰다.

 13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530d 인증을 마치고 이번 주부터 본격 출고에 돌입한다. 530d는 당초 지난 2월 530i, 520d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인증 관련 서류 문제로 연기됐다. 이후 지난달 인증 재신청을 거쳐 6월1일부로 배출가스와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530d는 직렬 6기통 3.0ℓ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265마력과 최대 63.2㎏·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7초 만에 주파하며 제한 최고속도는 250㎞/h다. 전용 품목은 다이내믹 댐퍼 컨트롤, 19인치 휠 타이어, 전동식 뒷좌석 선 블라인드, 소프트 클로징 도어, 스마트폰 무선 충전, 엠비언트 에어 패키지 등을 마련했다. 530d M 스포츠 패키지 단일 트림이며 가격은 8,790만원이다.

 기존 5시리즈도 가격을 유지하면서 일부 품목을 변경한 컴포트 트림을 추가했다. 실내 주요 소재 중 하나인 나파 가죽을 다코타 가죽으로 바꾸는 대신 뒷좌석 선 블라인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을 더한 것. 또한, 6기통 3.0ℓ 가솔린 540i와 왜건형 제품인 투어링 등을 통해 제품군을 지속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5시리즈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583대가 등록돼 지난해 같은 기간(6,152대)보다 9.2% 판매가 줄었다. 2월 세대교체를 거쳤음에도 할인 억제와 경쟁 제품인 E클래스의 강세 영향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하지만 BMW는 5시리즈 제품 다변화를 통해 하반기에는 판매 1위를 탈환한다는 방침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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