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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송강호, “희망적이고 진취적인 느낌의 영화를 추구”

입력 2017-07-10 18:13  


[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송강호가 희망과 진취를 언급했다.

7월1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장훈 감독,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이 참석했다.

이날 송강호는 “시대극이라고 해서 특별히 배우가 마음이나 다른 태도를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단지, 현대사에서 아픈 비극을 그리는 영화다 보니까 어떤 심리적 측면, 꼭 비극을 슬프게만 묘사한다든지 아니면 그 사실 자체를 그린다든지 하는 부분보다는 이 영화를 통해서 무엇을 이야기하는가에 집중했다. 관객들에게 희망적이고, 진취적인 그런 느낌의 영화를 만들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주안점을 소개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 운전사가 독일 기자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5.18 민주화 운동’의 중심지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리는 감동의 드라마로, 영화 ‘영화는 영화다’를 비롯 ‘의형제’ ‘고지전’을 연출한 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작품은 그의 네 번째 상업 영화 연출작이다.

한편, 영화 ‘택시운전사’는 8월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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