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우지원 “농구선수 아닌 배우로 인정받길 원해”

입력 2017-07-12 11:22  


[황연도 기자] 때는 1993~1994년. 농구대잔치가 최고 인기를 구가하던 시절 쟁쟁한 실업팀을  제치고 최초 우승컵을 거머줬던 전설의 대학팀을 기억하는가. 90년대 혜성같이 떠올랐던 연세대 농구부. 그중에서도 ‘오빠부대’ 선두주자는 단연 우지원이었다.

소녀 팬들을 열광케 하던 그는 은퇴 후에도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농구 해설 위원 활동과 유소년 농구 대회를 개최하는 등 농구계 발전에 힘써왔고, 틈틈이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최근엔 식품사업까지 진출하며 ‘스포테이너’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그런 그가 도전할 다음 목표는 ‘연기’다. 억누르고 참았던 과정만 여러 번,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었던 분야인 만큼 그의 각오는 비장하다. 기본기부터 잡기 위해 연기 수업을 받은 지도 어느덧 반년이 넘어가고 있으니까.

마흔이 넘은 나이, 농구공을 내려놓은 우지원이 새로운 출발점 앞에 섰다.

Q. bnt 화보 촬영 소감

사실 이전에도 화보를 많이 찍어봤었다. 그런데 오랜만에 제대로 된 화보를 찍은 것 같다. bnt 화보가 워낙 유명하지 않은가. 앞으로 방송과 연기 쪽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나갈 계획인데, 그런 의미에서 이번 화보는 나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시작인 것 같다.

Q. 가장 인상 깊었던 콘셉트

마지막에 수트를 입고 찍었던 촬영이 기억에 남는다. 사실 그전엔 공과 함께 촬영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오늘은 공 없이 새롭고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낸 것 같아 좋았다.

Q. 근황

요즘 연기에 대한 꿈이 생겼다. 예전부터 카메오 출연 같은 걸 하면 속에서 연기에 대한 열망을 느끼곤 했다.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고, 지금 안 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더라. 운동선수가 배우로 활동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새로운 모험을 해보고 싶어서 지금 연기 레슨을 받고 있는 중이다.

Q. ‘우지원의 푸드코치’를 론칭했다. 어떤 도시락인지 소개 부탁한다.

요즘 일반인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건강식을 챙겨 먹는 게 쉽지가 않다. 간단하게 건강도 챙기고 다이어트에도 도움 되는 도시락이 있다면 좋을 것 같아서 출시를 하게 됐다. 운동했을 당시 시행했던 식단 관리 레시피들을 참고해서 만들었고,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식단으로 구성했다. 가성비가 참 굉장히 괜찮은 도시락이다. 전자레인지에 3분만 돌리면 알찬 음식들을 먹을 수 있고 특히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나 직장인들에게 추천한다.  

Q. 자신의 이름을 딴 ‘우지원배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개최하고 있다.

예전부터 프로 선수들이 아닌 어린 유소년, 청소년들의 육성에 관심이 많았다. 일반 유소년 학생들이 농구에 관심을 많이 가져줄 때 프로 농구계도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유소년 농구대회를 열고 있는데, 작년엔 600명 정도 참석했다면 이번 해엔 1000명이 넘었다. 농구 발전과 지역 발전까지 될 수 있는 대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Q. 연세대 재학 시절 아이돌 뺨치 사랑을 받지 않았나. 당시 인기는 어느 정도였는지

지금 얘기하면 다 거짓말이라고 할 것 같다(웃음). 방송에서도 수차례 얘기했었지만 거주했던 아파트에 팬들이 적어놓은 낙서가 하도 많아서 관리비가 많아 나왔고, 그 비용을 부모님께서 다 부담을 하셨다. 또 서대문구 우체국에 연세대 농구부 전용 우편배달차가 따로 있었는데, 편지와 선물이 하루 쌀 포대 10자루 이상씩 왔었다. 편지만 하루에 1000~2000 통은 받은 것 같다. 또 예전엔 연예 잡지에서 매주 인기 순위를 정하곤 했는데, 그때 연세대 농구부와 서태지와 아이들이 1, 2위를 다퉜었다.

한창 인기를 얻었을 시절, 운동선수 최초로 했던 것들이 많다. 아이돌들이 많이 했던 내 사진이 들어간 책받침, 엽서 같은 것도 나왔었고, 예전엔 화보 같은 것이 지금처럼 대중적이지 않았던 시절인데 운동선수 최초로 개인 화보집을 찍기도 했다. 여기저기에서 화보도 많이 찍기도 했고 화보집도 엄청나게 팔렸다고 하던데 나에게 인세가 떨어지진 못했다. 막상 나는 10원도 못 벌었다(웃음). 또 운동선수 최초로 故 앙드레김 선생님의 패션쇼도 서봤다. 당시엔 선생님의 패션쇼에 선다는 자체가 정말 영광스러웠다.

Q. 이 정도 인기라면 없던 왕자병도 생겼겠다(웃음).

운동 쪽이 굉장히 보수적인 편이다. 그래서 경기 나가거나 운동 나갈 때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걸 감독님들이 싫어하셨다. 그런데 말 안 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왕자병 또는 차가운 이미지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 실제론 장난도 잘 치고 말도 잘하는데 다가가기 어려운 이미지로 보는 경우가 있었다.  

Q. 출중한 외모 때문에 실력이 가려지기도 했다고

외모 덕에 얻은 것도 많지만 잃은 것도 적지 않다. 운동선수라고 하면 왠지 우락부락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운동선수라고 꼭 우락부락해야 한다는 법이 없는데 당시엔 이런 잣대로 평가되는 것이 싫었다. 예전에 기사가 나면 남들은 기록과 활약이 타이틀에 나오는데, 나는 좋은 점수를 기록해도 ‘얼굴값 했네’로 타이틀이 잡히고, 그 뒤에 점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곤 했다. 기분이 나쁠 것까진 없었지만 운동선수로서 뭔가 찜찜했다. 그래서 당시엔 이런 소리 안 들으려고 더욱 열심히 했던 것 같다. 


Q. 과거에 비해 현재 농구에 대한 열기가 떨어진 상황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90년대 농구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했고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엔 케이블도 없고 컴퓨터나 핸드폰도 대중적이지 않았던 세대라 지금처럼 다양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 그래서 더욱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 그리고 농구계에서 약자였던 대학생 팀이 강자였던 실업팀을 이기면서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던 것 같다. 그 뒤로 ‘마지막 승부’ 드라마부터 ‘슬램덩크’ 만화, 마이클 조던 선수까지 등장하면서 농구가 큰 인기를 얻었었다.

90년대엔 야구와 축구보다 농구가 더 큰 인기를 받았었다. 그런데 지금은 마니아층이 아니면 농구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예전만큼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 90년대 농구가 대중적이었다면 지금은 마니아층으로 옮겨간 것 같다. 요즘엔 미디어와 농구가 단절되어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게 현재 농구계의 현실인 것 같다. 내가 유소년 농구에 힘쓰고 있는 이유도 농구를 더욱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서이다. 농구는 나와 땔 수 없는 관계이다. 앞으로도 계속 농구계의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다.

Q. 요즘 예능에서 서장훈의 활약이 뜨겁다. 같은 스포테이너로서 부럽진 않은지

부러운 마음도 있긴 하지만 그보다 농구선수 출신이 방송 쪽에서 활약해주고 있다는 게 고맙다. 내가 은퇴하고 농구 해설자로 방송을 했을 당시 나에게 우스갯소리로 “형 방송 좀 그만해. 연예인 할 거냐”라고 말하던 친구다(웃음). 그런데 그 친구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더니 요즘엔 TV만 틀면 나온다(웃음). 잘 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안정환 씨도 마찬가지로 방송에서 너무 잘 해주고 있어서 동료이자 친구로서 참 기분이 좋다.

Q. 예능이 아닌 연기에 도전하고 싶은 이유는?

농구선수로 활동했을 당시 연기 제안을 많이 받았었다. 연기에 관심이 있었지만 그땐 농구선수로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이 가득했고 운동에만 전념했었다. 그렇게 치열하게 운동만 해오다가 은퇴 후 영화나 드라마 속 카메오로 출연하는 경험을 몇 번 하게 됐다. 연기를 해보니까 내 뜻대로 되지도 않고 어렵긴 한데 묘한 매력이 있더라.

그런데 사실 새로운 시작을 하기엔 적지 않은 나이가 아닌가. 마음속에서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은 열정이 올라왔지만 계속 누르면서 지냈다. 농구 쪽으로 계속 이어나가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데, 내 마음은 자꾸만 연기 쪽으로 가더라. 그러다가 작년쯤 내 인생을 두고 연기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과정을 겪었고 성공 여부를 떠나서 본격적으로 도전해봐야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 스포츠인들이 요즘 예능 쪽으로 많이 하고 있지만 나는 그쪽보다 연기에 대한 욕심이 많다.

작년 여름 쯤부터 연기 학원을 다니면서 조용히 준비하고 있는데 급하게 나설 마음이 없다. 진지하게 고민하고 어렵게 결정한 분야인 만큼 잘해서 롱런하고 싶지 한두 번 반짝하는 이미지로 기억되고 싶지 않다. 기본기부터 열심히 꼼꼼하게 다진 뒤에 대중들 앞에 설 예정이다. 

Q. 도전하고 싶은 연기 장르나 캐릭터가 있다면

도전하고 싶은 장르보단 평소 좋아하는 배우들이 있다. 송강호, 하정우, 황정민, 차승원 씨를 너무 좋아한다. 이분들의 연기를 보면 참 대단하다고 생각되고 연기 롤모델로 생각하고 있다. 그분들의 장점을 하나하나씩 배우고 싶다. 배용준 씨의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모습도 본받고 싶다. 

Q. 인맥이 상당하지 않은가. 연예계 절친은 누구인가

많다(웃음). 일단 서장훈은 연세대 1년 후배이기도 하고 국가대표 선수도 같이 했던 친구다. 같은 연세대 출신인 이상민, 문경은, 김훈 등은 당시 포지션별로 완벽에 가까운 조합을 만들었던 동료이자 선후배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행복한 추억인 것 같다. 야구 쪽에선 박찬호 선수와 친해서 같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도 출연했고, 축구 쪽에는 안정환과 친하다. 또 요즘에 SBS ‘불타는 청춘’에 나오는 박재홍과도 친하다. 연예인 중엔 쿨 멤버들이랑 친했고 같이 음반 작업도 함께 했었다. 윤정수와는 20년 넘게 친하게 지내고 있고, 가수 박진영 씨도 농구를 워낙 좋아해서 친하게 지낸다. 김창렬은 내 이번 도시락 론칭쇼부터 농구 대회까지 항상 와서 도와줬을 정도로 친하게 지내는 사이다. 일일이 말하기엔 너무 많지만 두루두루 많은 분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다(웃음).


Q. 선수 시절과 몸무게도 똑같다고. 자기관리가 철저한 스타일인가

은퇴 후 6개월 정도를 운동도 안 하고 패턴도 그 전과는 완전히 다른 생활을 유지했다. 그랬더니 하루 종일 무기력하고 힘이 빠지더라.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걸 느끼곤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다시 운동을 하니까 원래 리듬이 돌아오더라. 운동은 삶에서 절대 땔 수 없는 일이라는 걸 깨달은 후부턴 계속 이어가고 있다.

성격 자체가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스타일이다.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지만 식단 같은 경우 하루에 일반식은 딱 한 끼만 먹고 있다. 주로 점심에 일반식을 먹는 편이며 아침엔 과일 주스를 갈아먹고 저녁엔 닭 가슴살이나 바나나, 견과류 위주로 먹는다.

Q. 피부 미남이다. 관리 비결은?

아마 농구선수 중에 나처럼 선크림을 꼼꼼하게 바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예전에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외선과 선크림에 대한 내용을 본 후로는 철저하게 선크림을 바르고 있다. 매일 아침 세안하고 스킨로션 바른 후 항상 마무리는 선크림을 바른다. 실내에만 있어도 선크림은 발라야 한다. 그리고 세안도 꼼꼼히 하고 있다. 뜨거운 물로 모공 열어서 클렌징 한 후 마무리는 찬물로 모공을 닫아줘야 한다. 팩은 일주일에 2~3회 정도 하고 있다(웃음).

Q. 운동선수 중엔 안정환이 피부 미남으로 유명하지 않은가

예전에 화장품 광고를 찍을 때만 해도 피부 좋았는데, 지금은 그 친구 피부 많이 망가졌다(웃음). 요즘 방송인으로는 굉장히 잘 하고 있지만 살도 많이 찌고 외모가 예전 같지 않다.

Q. 선수 시절부터 술 담배를 거의 안 했다고 하던데

담배는 대학교 때 살짝 펴본 적이 있었다. 그런데 운동도 해야 하고 나와 잘 맞지 않은 것 같아 그만뒀다. 술은 시즌이 끝나면 가끔 마신다. 특히 운동선수들은 대부분 술을 잘 마시는 편이기 때문에 회식할 때 많이 마신다.

Q.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다면? 

예전엔 술 마시는 것도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중 하나였고,  새 차하는 것도 나에겐 스트레스 푸는 법이다. 손 새 차를 하면 그렇게 기분이 좋더라. 한때 연예인 중 차를 제일 자주 바꾼 사람으로 불렸을 만큼 차를 좋아한다. 1년에 한번 꼴로 바꿨으니 한 20대 정도 바꾼 것 같다. 물론 지금은 과소비 안하고 자제하는 중이다.

Q. SNS 활동도 열심히 하시던데

성격에도 잘 맞는 것 같아서 꾸준히 하고 있다. 홍보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팬들과 소통하는 수단으로 생각하면서 하고 있는 중이다. 이젠 안 하면 이상하더라(웃음). 얼마 전에 딸 사진을 SNS에 올린 적이 있다. 근데 그 사진이 디스패치까지 올라서 딸이 학교에 유명해졌나 보더라. 나이가 15살인데 키가 173cm이고 비율이 좋은 편이다. 딸은 이제 그만 크고 싶다고 짜증을 낸다(웃음).

Q. 딸에게 연예계 쪽 활동을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

SNS에 보면 같이 춤추는 영상도 올린 적이 있다. 만약 아이가 원하고 좋아하는 일이라면 말리지 않을 것이다. 주어진 재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아쉬울 것 같아서 고등학교 들어가면 모델이나 미스코리아 쪽으로 시켜보고 싶은 의향은 있다. 그런데 공부를 생각보다 잘하는 편이고 영리한 아이다. 학교 성적도 중상위권 이상이다.

Q. tvN ‘버저비터’ 출연, 농구 예능인만큼 소감이 남다를 것 같다.

아무래도 그렇다. 철저히 실력으로 가려 27명 정도의 연예인들을 뽑아 3개월간 프로그램을 했었다. 출연자들의 경우 구면인 친구들이 대부분이라 재밌게 연습하면서 촬영을 했다. 여전히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고 얼마 전엔 모임도 했었다.

Q. 출연자 중 기억에 남는 농구 실력자를 꼽는다면

우리 팀엔 배우 이상윤, 서지석, 심지호, 가수 나윤권, 클릭비 노민혁 등이 있었다. 우리 팀에선 상윤이와 지석이가 잘했다. 꽤 실력이 있는 친구들이다. 상윤이는 원래도 구면이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서 많이 친해졌다. 그 친구는 정말 울보긴 울보다(웃음). 촬영하다가 도 갑자기 울어서 마음을 짠하게 만들곤 했다. 생각도 참 바른 친구다. 허세 같은 것도 전혀 없고, 심성이 참 바르고 진지한 사람이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좋은 동생을 얻은 것 같다.

Q. 공황장애를 앓았던 적이 있다고 하던데, 지금은 많이 호전된 상태인가

지금은 많이 호전된 상태다. 5년 전쯤에 한 프로그램 촬영 중 비치 발리볼을 하는 장면을 찍은 적이 있었다. 그때 무릎에 부딪혀서 얼굴뼈가 함몰됐었다. 부산에서 촬영하다가 바로 응급차 타고 서울 병원에 옮겨가서 큰 수술을 받았다. 그 뒤 후유증으로 어지럼증이 생기고 증상이 이상하더라. 이런저런 검사를 다 받아봤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공황장애가 온 것이었다.

Q. 목표

첫 번째는 현재 농구선수 이미지가 너무 강한데, 앞으로는 배우로 각일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운동뿐만 아니라 연기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성공하고 싶다. 두 번째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쯤 작은 역할이라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 마지막으로 내 뿌리는 그래도 농구인이다. 농구 발전을 위해 꿈나무 육성 대회는 꾸준히 해나가고 싶다. 프로 쪽엔 워낙 훌륭한 감독들이 많지 않은가. 나는 프로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 농구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고 싶다.

에디터: 황연도
포토: 이관형
영상 촬영, 편집: 이재엽
의상: 슈퍼스타아이
시계: 잉거솔
헤어: 스타일그래퍼 bebe 실장
메이크업: 스타일그래퍼 LJ 원장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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