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김포공항에서는 편도 반납 요금이 무료"

입력 2017-07-12 09:26  


 그린카가 김포공항 내 카셰어링 서비스를 확대하고, 김포공항과 일부 지역간 편도 반납 요금이 무료인 '셔틀 편도'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기존 롯데몰 김포공항점과 김포공항역 주차장에서만 운영하던 그린존(차고지)을 김포공항 야외주차장까지 확대한다. 또한 김포공항에 30대를 신규 투입해 총 41대를 운영하면서 단일 지역 최대 규모의 카셰어링 서비스망을 구축한다.

 또 롯데몰 김포공항 그린존과 일부 그린존간의 지정 노선에는 편도 반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셔틀 편도'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 대여한 그린존 이외의 장소에 카셰어링 차를 반납하는 기존 편도 반납 서비스는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지만, 부평·수원·강북(예정) 지역과 김포공항 간의 지정노선에서만 운영하는 '셔틀 편도' 서비스는 별도의 편도 반납 비용 없이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지정노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그린카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www.greenca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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