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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벤츠 배출가스 조작의혹' 조사 착수

입력 2017-07-14 17:24   수정 2017-07-14 17:29


 다임러그룹이 메르세데스-벤츠 디젤차에 배출가스 조작장치를 장착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환경부가 국내 수입된 물량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

 14일 환경부에 따르면 현재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OM642, OM651 등 두 가지 종류 엔진을 탑재한 벤츠 디젤차가 국내에 40종 이상 수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향후 환경부는 독일 검찰의 발표를 바탕으로 해당 차종을 분류하고 판매 대수를 파악해 인증 당시 배출가스 초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 자이퉁과 공영방송 WDR, NDR 등은 다임러가 10년 가까이 벤츠 디젤차에 조작 장치를 설치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차종은 유럽과 미국에 판매된 2008~2016년식으로 OM 642, OM 651 엔진을 탑재한 100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독일 법원은 지난 5월 관련 혐의로 다임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으며 독일 검찰은 이와 관련된 조사를 전방위로 진행 중이다. 

 환경부는 교통환경연구소를 통한 검증 작업을 거쳐 사실이 확인되면 벤츠코리아를 고발하고 리콜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벤츠코리아측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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