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이정현, “소지섭과의 모든 연기가 척척 맞았다”

입력 2017-07-19 17:41   수정 2017-07-20 09:03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이정현이 소지섭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7월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류승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현은 소지섭과 함께 촬영한 소감을 묻자 “촬영현장에서 (소)지섭 선배님은 칠성이 그 자체였다. 연기에 앞서 서로 간에 아무런 사인이 없었는데도 모든 연기가 척척 맞았다. 덕분에 편안하게 몰입해서 연기할 수 있었다. 또 이번 영화를 통해 액션을 처음 해봤는데 선배님이 많이 조언해주시고 매너도 너무 좋으셔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류승완 감독에 의해 되살아난 군함도 조선인들의 이야기는 올여름 7월26일 대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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