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새 수장 온다

입력 2017-08-17 16:36   수정 2017-08-17 16:36


 폭스바겐코리아가 신임 사장에 스테판 크랍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한국을 떠나는 토마스 쿨 사장의 후임으로 스테판 크랍을 임명했다. 스테판 크랍은 토마스 사장이 떠난 10월 중 부임 예정이다. 

 스테판 신임 사장은 미국 델라웨어 대학에서 경영학 학사를 이수하고 독일 바이로이트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7년 폭스바겐AG에 입사해 러시아와 일본 지역 세일즈 매니저를 역임했으며, 2010년 한국법인으로 자리를 옮겨 2012년부터 폭스바겐코리아 상품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다. 이후 2012년부터는 폭스바겐AG에서 동아시아 세일즈를 총괄하고 있다.

 한편, 현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10월 닛산 인도법인 사장으로 떠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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