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치윤 기자] KBS '뮤직뱅크' 리허설이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신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가한 신인팀 중 골든차일드는 인피니트, 러블리즈 등이 소속된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배출한 '따끈따끈한' 신인입니다.
지난 28일 쇼케이스를 했지만, 신인들 얼굴을 한 번 보고 다 기억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이럴 때는 얼굴 말고 다른 키워드가 있으면 좋죠. 골든차일드 리더 이대열은 같은 소속사 선배그룹 인피니트 성열의 친동생입니다. 확실한 키워드죠.
그래서 단체포토를 마치고 리허설장소로 이동할 때 크게 이름을 불렀습니다. 개별사진을 찍기 위해서죠. 하지만 취재진의 의도와 달리 이대열은 다른 반응을 보였는데요.

'담다디'로 데뷔한 11인조 보이그룹 골든차일드의 포토타임.

취재진이 '대열씨'라고 크게 부르자 선 굵은 외모의 한 남자가 바로 뒤를 돌아보네요. 가끔 신인들은 어찌할 줄 몰라 그냥 지나가는 경우도 많은데, 이대열은 이런 면에서 집중력과 반응도 좋았죠.

바로 돌아보는 것을 보고 이대열임을 확신, 이름을 한 번 더 불렀습니다. 개별사진을 한 번 더 찍겠다는 취재진의 의도였죠. 하지만...

다른 멤버들을 슥 쳐다보는 골든차일드 이대열. 본인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단체포토타임을 한 번 더 하자는 의도로 해석한 듯했죠. 오해할 수도 있는 상황. 리더로서 상황에 맡게 리드해야한다는 본능일 수도 있었고요. 그래서 취재진이 '대열씨 혼자만요~'라고 다시 말해줬습니다.

이렇게 보니 형 이성열과 정말 닮았습니다. 골든차일드 이대열. 앞으로 더 관심 가지고 지켜볼게요.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