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멜로망스-폴킴, ‘인디돌’ 특집...눈호강에 귀호강까지

입력 2017-09-16 13:00  


[연예팀] ‘유스케’에 고막 남친들이 떴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지난 12일에 녹화를 마쳤다. 이번 녹화는 ‘인디 페스티벌’ 특집으로, 나만 알던 노래에서 누구나 좋아하는 노래로 급부상한 인디신의 강자들, 일명 ‘인디돌’들의 총출동이 예고돼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이 날 녹화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인디돌들이 함께한 스페셜 콜라보 무대가 공개, 오직 스케치북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아이돌 못지않은 꽃미남 외모로 유명한 고막 남친 인디돌, 멜로망스와 폴킴이 스케치북에 첫 출연했다. 김범수, 로이킴, 지코 등 많은 가수들의 건반 세션으로 스케치북 무대에 수차례 함께했던 멜로망스 정동환은 “언제쯤 내 노래를 할 수 있을까 했는데 드디어 오늘”이라고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최근 떠오르는 장마 캐럴로 꼽히고 있는 ‘비’의 주인공 폴킴은 “손님이 하나도 없는 날 카페 알바를 하다 비가 오는 것을 보고 우연히 쓰게 된 곡”이라고 말했다. 이에 멜로망스는 “우리도 장마 캐럴을 노리며 ‘소나기’를 써보겠다”고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에 출연하며 ‘세 번째 나얼’로 얼굴을 알린 멜로망스 김민석은 “발성과 가치관 모두 나얼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고 폴킴은 자신에게 가장 영향을 끼친 가수로 이소라를 꼽으며 자신의 군복무 시절 바이블과 같았던 이소라의 ‘Track 9’을 선보였다.

더불어 멜로망스의 정동환은 동요부터 트로트, 가요까지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피아노 연주를 공개하며 뮤지션들 사이에서 소문난 피아노 실력자로서의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정동환은 “대학 동기들 중 가장 잘 하는 사람으로 여자는 이진아, 남자는 내가 꼽혔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팀은 특별 콜라보 무대로 아이유의 ‘밤편지’를 선곡, 제법 서늘해진 초가을 밤에 잘 어울리는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멜로망스와 폴킴, 선우정아와 치즈, 잔나비와 위아더나잇이 출연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금일(16일)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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