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허’, 유준상-박은태-카이 연기 열전...3色의 유다 벤허

입력 2017-09-21 15:21  


[연예팀] 세 배우가 한 벤허를 연기한다.

9월21일 뮤지컬 ‘벤허’ 측은 “‘벤허’가 3인 3색 ‘벤허’들의 연기 열전으로 호평 속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뮤지컬 ‘벤허’는 루 월러스(Lew Wallace)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벤허’는 인간 본연의 감정에 대한 고찰을 담은 만큼 ‘벤허’ 역을 맡은 배우 유준상, 박은태, 카이의 다양한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원숙함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벤허-유준상

‘벤허’에서 유준상은 폭풍 같이 닥쳐오는 시련의 중심에 선 한 남자의 삶을 밀도 있게 연기한다. 깊이 있는 연기력에서 우러나오는 유준상의 벤허는 단순히 고난 과정의 극복이 아닌 잔혹한 운명에 맞선 한 사람의 고뇌와 지난한 삶의 결을 보여준다.

▼섬세함과 역동적인 힘을 갖춘 벤허-박은태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팬텀’ ‘도리안 그레이’ ‘모차르트!’ 등에서 폭발적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은 박은태는 이번 작품에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로 소화했다. 특히, 매 장면 유다 벤허의 내적 갈등을 표현하는 디테일한 연기와 폭발적 가창력에서 오는 역동적인 힘을 고루 갖춘 박은태의 연기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열정과 에너지가 느껴지는 벤허-카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잭 더 리퍼’ ‘삼총사’, 연극 ‘레드’ 등에서 품격 있는 보이스와 탁월한 캐릭터 해석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카이는 ‘벤허’를 통해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한껏 뽐낸다. 카이는 유다 벤허의 굴곡진 일대기를 특유의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통해 한층 역동적이고 에너제틱하게 표현해낸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유준상, 박은태, 카이가 선보이는 각기 다른 매력의 유다 벤허를 만날 수 있는 뮤지컬 ‘벤허’는 10월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 쇼온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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