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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삼 감독이 부산에 온다...‘맨헌트’ 주연 하지원도 동석

입력 2017-10-11 08:35  


[연예팀] 오우삼을 부산에서 만나자.

10월11일 영화 ‘맨헌트(감독 오우삼)’의 수입사 풍경소리는 다음의 소식을 영화 팬들에게 전했다. “홍콩 액션 느와르의 대부 오우삼 감독이 신작 ‘맨헌트’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첫 방문한다.” 이와 관련 영화의 주연 배우 하지원 역시 부산을 찾는다.

‘맨헌트’는 홍콩 액션 느와르의 전설로 불리며 전 세계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오우삼 감독이 약 20년 만에 자신의 전공 장르로 복귀하는 작품일 뿐만 아니라, 하지원을 비롯 일본, 대만 등을 대표하는 아시아 스타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다.

이와 더불어 ‘맨헌트’는 9일 폐막한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을 비롯 ‘제42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통해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던 바 있어, 12월 국내 개봉 전 ‘맨헌트’를 미리 만날 수 있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소식은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가운데 오우삼 감독의 작품 역사상 첫 여성 킬러 레인 역으로 활약한 하지원은 냉혹 킬러 연기를 완벽 소화했다는 호평을 받은 만큼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하지원은 이미 내한을 확정 지은 오우삼 감독, 배우 안젤리스 우와 함께 14일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진행되는 핸드프린팅과 야외 무대 인사를 비롯 관객들과의 대화를 통해 홍보 일정을 진행한다.

한편, 오우삼 감독과 주연 배우 하지원의 공식 행사 참석 확정으로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는 영화 ‘맨헌트’는 12월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풍경소리)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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