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조, MBC ‘돈꽃’ 캐스팅 확정...재벌 3세로 변신

입력 2017-10-17 10:12  


[연예팀] 배우 장승조가 ‘돈꽃’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돈꽃(극본 이명희, 연출 김희원)’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지배당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와 관련해 배우 장승조는 돈과 사랑을 모두 가졌지만 그룹 승계를 위해 나모현(박세영)과 결혼을 선택하는 재벌 3세 장부천 역을 맡았다.
 
장승조는 극중 고아원 출신에서 청아그룹 전략기획실 법무팀 상무까지 오른 강필주역의 장혁,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나모현역의 박세영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그런가 하면 장승조는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했고,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연극을 넘나들며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 자신 만의 연기색깔을 구축했다.
 
현재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차유민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승조가 ‘돈꽃’의 장부천 역을 통해 지금까지 선보였던 역할과 어떤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MBC 새 주말특별기획 ‘돈꽃’은 ‘도둑놈 도둑님’ 후속으로 오는 11월11일 첫 방송 예정이다.(사진제공: 네오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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