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셀럽 베어’ 크렁크 인도네시아 行...생애 첫 해외 팬 미팅

입력 2017-10-20 10:22   수정 2017-10-20 10:25


[연예팀] YG의 곰돌이가 인기를 모았다.

10월20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캐릭터 크렁크가 생애 첫 해외 팬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최근 싱글을 발매하고 아티스트로 거듭난 크렁크는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팬 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9월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 후 국내 팬 미팅을 진행했던 적이 있지만, 해외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팬 미팅에서 크렁크는 싱글 ‘아이 캔트 베어(I Can’t Bear)’ 디제잉을 선보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사인회와 포토 타임까지 진행하며 온전히 팬들을 위한 시간을 만들었다.

150명 한정으로 진행된 팬 미팅이라서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팬들도 약 100여 명에 달했다는 후문. 생애 첫 해외 팬 미팅이었지만, 크렁크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크렁크는 2013년 이하이의 ‘잇츠 오버(It’s Over)’ 뮤직비디오를 통해 얼굴을 알린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셀럽 베어’다. 지난달에는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정식 데뷔를 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선보였다. 셀럽을 뛰어넘어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것. 

한편, 해외 팬 미팅의 화려한 스타트를 끊은 크렁크는 11월 초 베트남 호치민에서 그 열기를 이어간다.(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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