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스테이시 켄트가 새 앨범을 선보였다.
10월27일 소니뮤직 측은 “블론디 재즈 보컬의 대표 주자 가수 스테이시 켄트 (Stacey Kent)가 새 앨범 ‘아이 노우 아이 드림(I Know I Dream)’을 발표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그래미어워즈’ 여성 재즈 보컬 후보에 오르기도 한 스테이시 켄트는 프랑스에서 약 1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렸던 바 있다. ‘통영국제음악제’와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을 통해 한국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특히 이번 신보에는 2017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즈오 이시구로가 작사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다. 이번 앨범에서는 4번 트랙과 12번 트랙의 작사에 참여해 내공을 보여주고 있다. 영국의 소설가 가즈오 이시구로와 스테이시 켄트는 2000년대 초반부터 인연을 맺었다고.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 ‘아이 노우 아이 드림’은 스테이시 켄트의 긴 커리어에서 첫 오케스트라 편성의 앨범이다. 그는 이러한 편성의 앨범을 하고 싶었지만 기다렸다고.
한편, 이번 앨범에 담긴 곡은 저마다 배경도 성격도 다르지만, 앨범 전체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일관된 색채와 톤을 유지하고 있다고. 더불어 스테이시 켄트의 보컬이 중심 이상의 존재감을 차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사진제공: 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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