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플래그십 명성 가져와 제네시스에 도전
기아자동차가 K9 후속(개발명 RJ) 차명에 과거 인기를 누렸던 '오피러스' 차명 부활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9 후속이 스팅어, 모하비와 함께 K시리즈를 제외한 기아차 고급 제품군으로 묶일 수 있어서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K9 후속은 새 차명과 함께 크기와 동력계를 비롯한 주요 품목을 개선해 제네시스 EQ900와 맞붙게 된다. 엔진은 V6 3.3ℓ 트윈터보, V6 3.8ℓ, V8 5.0ℓ로 구성하며, 뒷바퀴굴림 기반의 4WD도 마련한다. 변속기는 신형 10단을 조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아차는 고급 브랜드 도입을 당분간 보류한다. 업계는 모하비 후속이 출시될 즈음 기아차가 새 브랜드를 선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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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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