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데드풀2’이 온다...1차 예고편 및 특별 포스터 공개 ‘기대UP’

입력 2017-11-20 14:16  


[연예팀] 2018년 유머와 액션,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다.

2016년 개봉 당시 청불 외화 최고 오프닝 신기록과 함께 국내 관객 331만 명, 전 세계 흥행 수익 7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데드풀’이 2018년 더욱 강력한 웃음과 액션을 예고하며 영화 ‘데드풀2(감독 데이빗 레이치)’로 돌아온다.

전 세계 엄청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영화인만큼 ‘데드풀2’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는 관객들을 위해 기상천외한 패러디로 현실 웃음을 자아내게 만드는 1차 예고편과 가족 같은 분위기의 추수감사절 특별 포스터를 공개한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유명한 미국 화가로 국내에도 방영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밥 로스의 [그림을 그립시다]라는 영상을 코믹하게 패러디 해 웃음을 유발한다.

“참 쉽죠”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밥 로스 특유의 유머 넘치는 입담과 함께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풍성한 아프로 헤어, 말끔한 셔츠와 청바지 차림까지 그대로 패러디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데드풀2와 함께하는 흠뻑 젖은 수채화’라는 타이틀로 시작하는 이 영상에서 데드풀은 “평소처럼 젖은 캔버스를 준비해뒀어요. 내가 좋아하는 2인치 붓을 들고 딸딸딸 털어줘요. 돈 빌려간 놈 털듯이”라고 말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한다.

영상 중간에는 붓을 털다가 떨어뜨리는 실수로 ‘데드풀2’의 장면이 살짝 등장하기도 한다. 등장한 짧은 영상에는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눈길을 끌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완성된 그림을 보여주는데 추수감사절 특별 포스터가 깜짝 등장한다. 이 포스터 역시 유명한 화가인 노먼 록웰의 그림을 패러디 했다. 노먼 록웰은 일상생활의 모습을 친근하게 그려내는 작가로 ‘데드풀2’의 포스터 또한 가족 같은 화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추수감사절에 먹는 칠면조 요리를 대접하는 데드풀의 모습과 함께 여자친구 바네사, 엑스맨 멤버인 콜로서스와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 룸 메이트인 알 등 전편에 등장했던 인물들이 총출동했고, ‘데드풀2’에 새롭게 등장하는 케이블의 모습도 보인다.

특히 데드풀 뒤 벽면에 마블 코믹스의 명예 회장이자 마블 프랜차이즈 영화에 빠짐없이 카메오로 출연하는 스탠리의 액자까지 깨알같이 걸려있어 기대 이상의 재미를 더한다.

‘데드풀2’는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등 전편의 출연진들과 함께 캐스팅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케이블 역에 조슈 브롤린까지 합류하여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영화 ‘데드풀2’는 2018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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