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박은빈이 고등학생을 연기한다.
11월21일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 측은 “배우 박은빈이 ‘똑순이’ 고등학생 자태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 판사’ 이정주(박은빈)와 그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 판사 사의현(연우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 박은빈은 법원의 역대급 꼴통 판사 이정주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이와 관련 박은빈이 고등학생 교복을 입은 채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깔끔하고 야무진 여고생 자태를 뽐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촬영 분은 극중 고등학생 시절 이정주가 법원에 봉사 활동을 나간 장면. 박은빈은 천진난만한 미소, 또랑또랑한 눈망울과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낸 포니 테일 헤어 스타일로 풋풋한 여고생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박은빈이 부착하고 있는 교복의 이름표에는 이정주라는 이름이 아닌, 최정주라는 이름이 명시되어 있는 터. 고등학생 시절 ‘이판’ 이정주에게 과연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데뷔 후 처음으로 판사라는 전문직을 맡게 된 박은빈의 열정과 노력이 항상 현장의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판사가 되기 이전, 고등학생 때부터 떡잎이 다른 여고생으로서의 모습을 드러낼, 똑 부러지면서도 당찬 박은빈의 열연을 기대해주셔도 좋다”라고 밝혔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은 서인 작가와 이광영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22일 수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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