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최고 권위 품질상 산업 분야에서 최고 등급 수상
현대자동차가 '2017 체코 국가 품질상'에서 현대차 체코공장(HMMC)이 최고 등급 '엑설런스(Excellence)'의 산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체코 국가 품질상은 산업, 무역업, 공공기관 등 3개 분야에서 해당 기업의 생산 과정, 품질 만족도, 생산성 등 품질경영과 관련된 제반 요소에 대해 인터뷰, 현장심사를 통해 평가하는 상이다. 비영리 단체인 체코 국가 품질상 위원회가 1995년부터 매년 기업 목표 수준에 따라 엑설런스, 스타트 플러스, 스타트의 세 등급으로 나눠 분야별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현대차는 2010년 스타트 플러스 우수상에 이어 2011년, 2014년에 엑설런스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대상 수상기업은 3년간 효력을 지속해 3년 후에 재도전이 가능하다.
한편, HMMC는 오스트라바 인근 노소비체에 위치한다. i30, ix20, 투싼 등 현지 전략 제품을 생산하며, 지난 2008년 이후 현재까지 250만여 대를 누적 생산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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