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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한상우 PD, “‘도깨비’ 유사성 당연...주인공 초월적 힘 없어”

입력 2017-12-05 15:27  


[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한상우 PD가 차별점을 언급했다.

12월5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한상우 PD,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가 참석했다.

이날 현장 공개된 ‘흑기사’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등장인물의 전생과 초인적 힘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취재진은 ‘흑기사’를 ‘푸른 바다의 도깨비’라고 칭하기도. 한상우 PD는 “‘도깨비’도 그렇고, ‘푸른 바다의 전설’도 그렇고, ‘시카고 타자기’도 그렇고 장르가 같기 때문에 어느 정도 유사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라며, “굉장히 다양한 장르가 복합되어 있다. 사실 나는 매주 다른 장르의 드라마를 찍는 기분이다”라고 했다.

더불어 그는 “주인공이 초월적 존재가 아니라서 시청자 공감이 쉬운 구조다. 등장인물이 오로지 연애만 하는 드라마가 아니라 입체적으로 보이길 원했다. 어느 캐릭터도 평면적이지 않다. 한 가지 롤(Roll)만 하는 인물이 없다”라고 작품의 강점을 소개했다.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 지독한 운명으로 얽힌 세 남녀의 200여 년에 걸친 판타지 멜로를 표방한다. KBS2 ‘태양의 여자’ ‘적도의 남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을 집필한 김인영 작가의 첫 판타지 멜로물이라는 점이 세간의 주목을 받는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는 ‘매드독’ 후속으로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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