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차태현, “아들이 몇 군데에서 울어...감동 있게 봐주시길”

입력 2017-12-12 17:51   수정 2017-12-12 20:03


[김영재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차태현이 아들과 영화를 관람했다.

12월12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이하 신과함께)’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김용화 감독,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이정재가 참석했다.

이날 차태현은 언론시사회 끝인사에서 그의 아들 차수찬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 아들이 11살이다. 부모 동의하에 같이 참석해서 12세 관람가지만 같이 영화를 봤다”라며, “개인적으로 수찬이 나이 친구들이 봐도 좋을 듯하다. 아들이 몇 군데에서 우는 것 같더라. 다행히 재밌게 잘 봤다. 가족 단위로 오셔도 좋을 것 같다. 감동 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 자홍(차태현)이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 강림(하정우), 해원맥(주지훈), 덕춘(김향기)과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한편,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12월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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