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사랑방 손님’ 시골로 떠난다...40년간 나물 장사 할머니

입력 2017-12-28 09:44  


[연예팀] 이영하와 김정진이 시골에 간다.

12월28일 오후 11시 태광 그룹 티캐스트 계열 채널 뷰(CH view)에서는 할매 민박 리얼리티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2회가 방송된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2회에서는 배우 이영하와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정진 그리고 한의사가 경북 칠곡 혼자 살고 있는 소화자 어머니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시장에서 40년 동안 나물 장사를 하며 바쁜 일상을 지내 온 소화자 어머니는 5년 전부터 한글을 배우면서 시(詩)를 짓기 시작한 시인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어머니와 만난 출연진은 집안 곳곳에 가득한 시 노트를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혼자 사는 어머니를 위해 출연진은 의기투합해 집안 정비에 나섰다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일들을 척척 해내는 출연자들의 모습에 어머니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 과정에서 고군분투하는 한의사와 이에 대비되는 배우 이영하의 모습은 웃음을 불러 모았다고.

또한, 어머니가 직접 키운 배추와 무, 냉이로 차린 투박하지만 정성이 가득한 어머니 표 밥상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어머니께서 차려주신 밥상의 화룡점정인 가시오가피와 엄나무를 넣은 수육을 맛본 출연자들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

한편, 어머니와 출연진이 1박 2일 동안 함께 생활하며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그린 채널 뷰(CH view) 할매 민박 리얼리티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는 금일(2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제공: 채널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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