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예판...선착순 100대

입력 2018-01-11 11:40  


 -31일까지 온라인 단독 판매, 100대 한정 선착순

 티몬이 국산 제품 최초로 도로주행 인증을 획득한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의 100대 한정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다니고는 전기차 전문 제조사인 대창모터스가 만든 2인승 전기차로 지난 11월 티몬과 온라인 채널 단독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티몬은 이달 31일까지 다니고의 100대 한정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가격은 1,490만원으로, 2017년 기준 정부 보조금(570만원)과 지방자치단체별 추가 지원금(250만~500만원)을 받으면 실제 구매가는 500~600만원 선이다. 2018년 보조금은 이달 22일 전후 최종 발표예정이기 때문에 구매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티몬은 최종 구매자들에게 티몬 적립금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혜택을 더했다.

 구매방법은 최초 10만원을 예약금으로 선 결제하고 추후 지방자치단체별 보조금 산정이 완료된 후 나머지 금액을 결제하면 된다. 차는 구매한 순서에 따라 3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받을 수 있다. 보조금 신청 서류는 대창모터스에서 예약자대상 해피콜 진행 후 상담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해 지방자치단체에 접수해준다. 단, 지방자치단체별로 보조금 지급 대상 선정 방식이 선착순이나 추첨방식 등으로 상이하기 때문에 보조금 수령을 받지 못할 경우 예약금 전액을 돌려준다.
 
 티몬에서 다니고를 구매 시 주문지로 탁송 받거나 대창모터스 영업점을 방문해 직접 인도받으면 된다. 대창모터스는 협력사와 서비스 지정점 등을 더해 총 800여곳의 전국 A/S망을 구축했으며, 1분기내에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주요도시에 지점 설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다니고는 길이 2,320㎜, 너비 1,200㎜며 중량은 배터리(7.25㎾h)포함 430㎏이다. 최고 속도는 80㎞/h, 완충 시 최장 100㎞를 주행할 수 있다. 220V 가정용 콘센트 또는 완속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으며 초소형 전기차 최초로 후방카메라 장착과 함께 에어컨, 히터, 오디오, 헤드램프 등을 기본으로 갖췄다. 별도로 루프랙을 설치할 수 있으며 루프캐리어도 선택 가능하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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