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109년 역사의 모터스포츠 사진전 열어

입력 2018-01-17 09:23  


 아우디코리아가 카카오와 함께 포털사이트 '다음(Daum)' 자동차 섹션을 통해 109년 모터스포츠 역사를 보여주는 '아우디 모터스포츠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2주 간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에선 아우디가 모터스포츠를 통해 109년간 쌓아온 기술과 진보의 역사를 전시한다. 아우디의 창업자 아우구스트 호르히(August Horch)가 출전한 최초의 레이스 기록에서부터 WRC 랠리, 투어링 카 레이스와 DTM 경기,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와 전기차 레이스인 포뮬러 E(Formula E) 등 총 10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입장 버튼을 누르면 아우디 R8의 강렬한 배기음으로 시작한다. 아우디 모터스포츠 역사의 이정표가 되는 주요 사건을 팀 아우디 코리아 소속 선수인 유경욱 선수가 내레이션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한다. 또아우디의 고성능 스포츠카 R8의 섹션을 별도로 마련해 유 선수가 소개하는 아우디 R8과 아우디 R8 LMS 레이싱 카의 비교 설명 영상, 그리고 아우디 R8 시승기 및 리뷰 영상 등을 제공한다.  

 아우디코리아 세드릭 주흐넬 사장은 "아우디의 역사는 모터스포츠의 역사와 그 흐름을 같이 한다. 이번 사진전은 모터스포츠 역사와 발전 과정에 동행해온 아우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소중한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audikorea.kr)을 통해 모터스포츠 사진전 친구 소환 이벤트과 사진전 감상평 이벤트를 진행하고 2018년 아우디 캘린더, VIP 다이어리 패키지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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