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바자회 수익금 및 사비 기부...총 액수 5500만원에 달해

입력 2018-02-01 19:27  


[연예팀] 박경림의 행보는 따뜻하다.

2월1일 세이브더칠드런 측은 “남다른 진행 솜씨와 친화력으로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 박경림 씨가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경림은 국제 구호 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난해 12월 주최한 ‘이리이리바자회’ 수익금 전액 4500만 원을 인천 아동 보호 전문 기관에 지원했다.

누수와 누전의 위험이 있는 열악하고 환경 속에서 학대 피해 아동들이 상담 치료를 받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박경림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도움을 전한 것.

또한, 박경림은 자신이 주최한 후원 행사 모금 외에도, 사비를 털어 포항 지진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위기 상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동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조용히 전해온 것이다.

이번 성금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포항에 거주하는 아동 중 생계비, 교육비, 주거 환경 개선비, 의료비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박경림은 “큰 사랑을 받은 만큼 꾸준한 나눔을 통해 사회에 행복과 희망을 선사하는 게 나의 역할”이라고 했다. 그의 훈훈한 행보에 공감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사진제공: 코엔스타즈)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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