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오지호, 첫 영화 ‘미인’ 베드신...“공사비가 많이 들었다”

입력 2018-02-07 11:09  


[연예팀] 배우 오지호가 첫 영화 베드신을 위해 셀프 공사를 한 사연을 밝힌다.

2월7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미남이긴 하시네요' 특집으로 오지호와 김병옥, 배기성, 도지한이 출연해 외모만큼이나 수려한 입담을 뽐낸다.
 
데뷔 초 금성무와 닮은 외모로 큰 주목을 받았던 오지호는 녹화 초반 자신의 외모에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외모로 인해 겪고 있는 고민을 털어놨고, 과거 첫 영화 베드신과 관련해 입담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오지호의 첫 영화 데뷔작은 여균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예술영화 ‘미인’으로, 당시 그는 배우 이지현과의 수위 높은 베드신으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MC들이 ‘의상비가 많이 안 들었겠다’고 하자 “공사비가 많이 들었다”고 맞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배우들이 신체 부위가 드러나지 않게 가리는 이른바 ‘공사’를 스스로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밖에도 오지호는 자신의 아내와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과정에 자신의 인기 많은 절친 배우 송종호가 톡톡한 역할을 했음을 밝혔다. 그는 아내와 결혼을 하기 위해 클럽을 끊은 사연과, 결혼식 기자회견서 송종호와 함께 동반으로 펑펑 울었던 일을 얘기하면서 본인 운 ‘진짜 이유’까지 밝힐 예정.
 
특히 오지호는 머릿속에 주판이 들어있는 듯한 암기력과 괴력 허벅지를 인증하기 위해 스튜디오까지 누빈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한편, ‘셀프 공사’까지 거침없이 밝힌 오지호의 전방위 활약은 금일(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M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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