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싼타페, 사전 예약 하루 만에 8,192대 돌파

입력 2018-02-08 10:21  


 -2012년 3세대 실적 대비 2.6배
 -사전계약자 중 추첨 통해 편의품목 무상장착  

 현대자동차가 신형 싼타페 사전계약 개시 하루 만에 8,000대 이상 접수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사전계약을 개시한 신형 싼타페(TM)는 첫 날에만 총 8,192대가 계약됐다. 이전 세대 싼타페(DM)가 첫날 3,000여 대 계약된 것과 비교해 2.6배 증가한 수치로, 국내에서 사전계약을 진행한 SUV 중 역대 최다 신기록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 기존 싼타페(DM)의 월 평균 판매대수 4,300여 대의 1.9배에 달하는 숫자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신형 싼타페에 대한 이 같은 반응은 기존 대비 늘어난 크기와 웅장하고 세련된 디자인, 기본화된 첨단 편의 품목, 합리적인 가격이 적중했다고 현대차는 분석했다. 회사는 지난달 25일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이후 30일 기자단 대상 프리뷰 행사를 가졌다. 또 지난 31일부터 2월5일까지 전국 5개 대도시 6개소에서 일반 소비자 대상 사전 공개행사를 진행, 총 6,630명이 방문하면서 입소문을 내는 데 성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신형 싼타페에 대한 기대감과 기다림이 사전계약 첫날 폭발적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소비자분들의 큰 성원에 감사 드리며, 본격 출시 전까지 최선을 다해 최상의 품질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사전계약자 중 추첨을 통해 선호도 높은 4WD 시스템 H트랙(TRAC), 파노라마선루프,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 등 무상 장착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형 싼타페는 21일 정식 출시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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