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꼭 잡고’ 한혜진 그네 데이트 공개...약 4년 만의 연기 복귀작

입력 2018-02-19 10:22  


[연예팀] ‘손 꼭 잡고’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2월19일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 연출 정지인/이하 손 꼭 잡고)’ 측은 배우 한혜진과 윤상현의 첫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손 꼭 잡고’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를 그린 드라마. 드라마 ‘명성황후’ ‘달콤한 인생’ 등을 통해 시대극과 현대극을 아우르며 필력을 과시한 ‘드라마 대부’ 정하연 작가와, ‘자체 발광 오피스’를 통해 통통 튀는 연출력을 뽐낸 정지인 감독이 손을 잡고 선보이는 2018년 MBC 첫 수목드라마다.

이 가운데 한혜진은 삶의 끝자락에서 새 사랑을 만나게 되는 여자 ‘남현주’ 역을, 윤상현은 아내와 십여 년만에 나타난 첫사랑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는 남자 ‘김도영’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휘몰아치는 사건 속에 위태로운 부부 ‘케미’를 선보일 예정.

공개된 스틸컷은 남현주와 김도영의 결혼 기념일 모습. 두 사람은 집 앞 정원에 놓인 그네에 나란히 앉아 달콤한 애정을 뿜어내고 있다. 담요를 나란히 덮은 채 미소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포근하고 편안하게 만든다.

특히 한혜진은 윤상현의 팔을 감싸 안고 폭 기대고 있는데, 밤하늘을 바라보며 밝게 웃음 짓고 있는 한혜진의 미모가 눈부시다. 그런가 하면 한혜진을 지그시 바라보고 있는 윤상현의 눈빛에서 다정함이 뚝뚝 떨어져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든다. 이토록 아름다운 두 사람의 모습으로 하여금 ‘손 꼭 잡고’에서 펼쳐질 생의 마지막 사랑에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오랜만에 촬영을 마친 한혜진은 “긴장된 첫 촬영이었다. 하지만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 스태프 분들과 감독님들 덕분에 편하고 무사하게 잘 마친 것 같다. 앞으로 감정이 휘몰아칠 현주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라며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를 그린 드라마. 3월14일 수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사진제공: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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