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대표단, 더블스타 회장 만나

입력 2018-03-23 10:17   수정 2018-03-23 10:27


 -독립경영·고용안정·동반성장 등 요구

 금호타이어 일반직 대표단이 23일 오전 광주공장을 방문한 더블스타 차이용선 회장과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을 만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대표단은 두 회장에게 해외 자본 유치 찬성에 대한 일반직들의 입장과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향후 구체적인 경영계획을 확인했다. 대표단은 차이 회장에게 지리자동차와 볼보자동차의 경영모델로 삼은 금호타이어 독립경영 보장, 금호타이어와 더블스타의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 노동조합 및 직원들과 체결한 협의사항 존중 등의 내용을 담은 별도의 서한도 전달했다.

 차이 회장은 "더블스타의 투자에 동의한 대표단의 결정을 존중하고 환영한다"며 "금호타이어와 더블스타가 동반성장 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회장은 금호타이어 노동조합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노조 측의 거부로 면담이 무산됐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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