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챔피언’ 눈치 100단 스포츠 에이전트 되다, 스틸컷 2종 공개

입력 2018-03-29 11:09  


[연예팀] 권율이 새 영화로 돌아왔다.

3월29일 영화 ‘챔피언(감독 김용완)’의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측은 다음의 소식을 영화 팬들에게 전했다. “국내 최초 팔뚝 액션과,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배우 마동석, 권율, 한예리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는 ‘챔피언’이 ‘진기’ 역의 권율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되는 포스터, 예고편마다 온라인에서 열띤 호응을 모으며 화제를 몰고 다니는 ‘챔피언’이 심장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 역의 배우 권율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권율)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한예리)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팔뚝 액션.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전 세대를 사로잡은 배우 권율은 영화 ‘잉투기’에서 청춘들을 대변하는 ‘희준’을 연기하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또한, ‘명량’에서 ’이회’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데 이어 ‘사냥’ ‘최악의 하루’ 등의 작품을 통해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았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한번 더 해피엔딩’을 통해 부드러운 매력은 물론, ‘싸우자 귀신아’를 비롯해 최근 종영한 ‘귓속말’에서는 ‘강정일’ 역을 맡아 감정의 진폭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악역의 품격’을 선보였다. 권율은 신작 ‘챔피언’에서는 ‘마크’의 팔씨름 재능을 알아본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 역을 맡아 남다른 잔머리와 어느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진기’만의 임기응변을 선보이며 유쾌한 웃음으로 다시 한 번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가진 거라곤 남다른 잔머리뿐인 ‘진기’가 고급 스포츠카의 운전대를 잡고 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은 그의 뛰어난 임기응변 능력을 짐작하게 한다.

또한, 선글라스 뒤로 숨긴 여유롭고 장난스러운 표정은 잔머리와 말발만큼은 그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진기’ 캐릭터의 성격을 한 컷으로 완벽하게 드러낸다.


이어, 많은 관중들에게 둘러싸여 경기를 바라보고 있는 그의 진중한 모습은 앞선 스틸컷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실감하게 한다. 날카롭고 진지한 눈빛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는 에이전트의 프로페셔널함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단 두 컷의 스틸컷 공개만으로 상반된 모습을 선보인 권율은 캐릭터의 온도 차를 완벽하게 나타내며, 그가 표현할 또 다른 인생 캐릭터 ‘진기’를 기대하게 한다. 영화 ‘챔피언’은 5월 중 개봉 예정.(사진제공: 워너브러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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