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영화 ‘애프터매스’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충격적인 비행기 충돌 사고로 하루 아침에 가해자와 피해자가 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실화 영화 ‘애프터매스(감독 엘리어트 레스터)’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애프터매스’는 2002년 독일 국제공항 상공에서 실제로 일어난 비행기 충돌과 사고의 후유증으로 인해 업무상 과실을 저지른 관제사와 피해자 유가족 사이의 드라마틱한 뒷이야기를 그린 실화 영화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활주로를 향해 착륙하려는 비행기와 꽃다발을 들고 사랑하는 부인과 임신한 딸을 마중하기 위해 공항에 온 아놀드 슈왈제네거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설렘과 기다림의 순간도 잠시 항공기 두 대가 충돌사고를 일으키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항공사에서 관제사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고장 난 헤드폰 때문에 항공기의 하강 요청을 잘못 들어 비행기 두 대가 충돌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이를 파헤치려는 언론이 가세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파장을 불러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가족을 잃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가족을 찾기 위해 수색작업에 참여하고 신분을 숨기고 잠적한 관제사를 추적하는 모습에서 긴장감을 안겨준다.
한편, 영화 ‘애프터매스’는 비행기 충돌 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복수와 용서를 그린 감동실화로 4월19일 개봉될 예정이다.(사진제공: 코리아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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