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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판매 저조 세단 생산 중단하나

입력 2018-04-07 18:36   수정 2018-04-07 22:42


 -포드 또한 세단 및 해치백 부진에 중단 검토
 -세단 대신 SUV와 픽업에 주력


 미국 자동차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GM과 포드가 세단, 해치백 4개 제품의 생산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미국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GM은 올해 안에 쉐보레 소닉(국내명 아베오)의 생산을 중단하며, 2년 안에 대형 세단 임팔라 또한 단종할 계획이다. 포드 역시 소형 해치백 피에스타와 중형 세단 토러스 생산을 내년 안에 중단할 계획이다.


 배경은 픽업트럭 시장 주력이다. 실적이 줄어드는 차종 대신 시장이 커지는 수요로 방향을 돌린다는 것.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개발 투자를 통해 미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쉐보레 소닉과 임팔라는 1분기 동안 각각 5,983대, 1만4,067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21%, 36% 감소했다. 포드 피에스타와 토러스도 같은 기간 각각 1만2,298대, 9,517대를 내보내 6%, 12%씩 줄었다.


 이에 반해 SUV를 포함한 픽업트럭 시장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간 누적 판매 대수는 237만503대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더불어 내년 쉐보레 실버라도, 램 픽업, GMC 시에라 등의 신차가 출시를 앞두고 있어 성장세는 가속화 될 전망이다.


 한편, 미국 픽업트럭 시장은 트럼프 정부의 정책에 따라 미국산 제품에 관대한 성향을 띄게 됐다. 최근 한미 FTA에 따라 한국산 트럭 관세 25%를 2041년까지 유지한 것. 시장 진출을 예고했던 현대차에게 현지 생산이 불가피하도록 압박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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