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만차’ 첫공부터 전석 기립, 돈키호테 오만석 홍광호를 만나라

입력 2018-04-17 10:37  


[연예팀] ‘맨 오브 라만차’가 성공리에 막을 올렸다.

삶과 희망을 노래하는 라만차의 기사 돈키호테가 돌아왔다. 꿈을 향해 돌진하는 돈키호테의 모습을 통해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가 4월12일 개막을 시작으로 총 63회 공연의 발걸음을 떼었다.

이번 시즌은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역에 처음 도전하는 배우 오만석과 6년 만에 ‘맨 오브 라만차’로 돌아온 홍광호의 무대로 개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바 있다. 공연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오디컴퍼니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홍광호 배우의 ‘The Impossible Dream’ 과 오만석 배우의 ‘Dulcinea ’ 음원은 공개와 동시에 수많은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들이 선보일 ‘맨 오브 라만차’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 것.

이틀간의 프리뷰 공연 이후 4월14일부터 본 공연에 돌입한 배우들은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으로 첫 공연이 의심스러울 만큼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작가 세르반테스가 감옥 안의 죄수들 앞에 변론할 때는 강한 자신감에 찬 눈빛으로 좌중을 압도하였고, 괴짜 노인 알론조 키하나로 분해 돈키호테 기사로서의 모험을 떠날 땐 우스꽝스럽지만 그 안에 담긴 진실함을 전파하며 관객석까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오만석, 홍광호 배우 외에도 알돈자 역의 윤공주, 최수진, 산초 역의 이훈진, 김호영, 도지사 역의 문종원, 김대종, 까라스코 역의 이창희 등 배우들의 열연과 앙상블은 매회 커튼콜을 전석 기립과 환호로 채우며 세계를 감동시킨 불후의 명작을 입증했다.

한편,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는 돈키호테의 여정을 통해 관객이 ‘삶을 살아가는 자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깊은 울림을 전달할 것이다. 6월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 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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